[이와오이] 썰북
2019. 6. 27. 21:06* 19.07.20 오이배 ~토오루맨틱~ 신간 샘플
★ 가독성을 위해 수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마감 중에 있어 샘플이 조금 짧습니다.
이어지는 파트가 아니며, 전, 중, 후략 했습니다.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한 샘플이라 이렇다, 라는 것만 파악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Ⅰ. 어린 시절의 풋풋함
‣ 어린 시절
(어린 시절 오이카와는 토오루, 어린 시절 이와이즈미는 하지메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전략)
2) 위에도 적었지만, 이와오이 어렸을 때부터 한 동네에 살면서 어른들한테 예쁨 많이 받았을 것 같다. 그러다 보고 싶은 장면은 5살 때쯤 장보기 심부름하는 모습.ㅋㅋㅋ 어머니들이 아이들에게 돈 쥐어주면서 이거랑, 이거랑, 토오루랑 하지메가 먹고 싶은 것까지 사오세요~. 하고 보내면, 둘이 손 꼭 잡고 사왔으면 좋겠다. 토오루는 잃어버리면 안 돼! 이런 마인드<
어른들은 좀 꼬마 둘이서 손 꼭 잡고 사이좋게 다니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니까 오늘은 뭐 하냐고, 심부름이면 제대로 사가라~ 막 이러면서 꼭 한마디씩 할 것 같아. 그럼 막 개구진 웃음 짓는 하지메.ㅋㅋㅋ
하지메는 뭔가 골목대장 느낌이라.ㅋㅋㅋ 어릴 때도 동네 애들이랑 다 친구 먹을 것 같아.ㅋㅋㅋ 토오루는 좀 숫기 없는 편을 민다. 하지메 뒤에 숨어도 있는…? 하지만 또 나중에는 하지메랑 사고도 치는 개구쟁이 토오루 되겠지.
이런 애가 나중에는 한 팀을 이끄는 주장이 되고, 성격은 능글맞아져요. (하지메: 감동의 눈물)
또, 짧게 어린 시절로 보고 싶은 모습이 여러 개 있다.
배구하기 전, 하지메쨩 따라서 사슴벌레 잡으러 다니는 토오루라던가. 숲에서 뛰고 오르고 놀다가, 저녁 즈음엔 별들과 반딧불이가 가득한 밤을 즐기는 치비 이와오이라던가.
집이 가깝다면, 밤 산책 같은 것도 자주 나갔을 것 같아. 작은 손 꼭 잡아서는 앞뒤로 흔들며, 아무 이유 없이 서로 이름도 막 불러보고…. 그러다 하늘 보고 걷던 토오루가 길가에 우뚝 서서는 “하지메쨩, 하늘 봐!!” 소리 치면, 하지메도 똑같이 우와아! 하면서 입 벌리고 좋아하는 모습도 보고 싶다ㅠㅠ 옆으로 고개 딱 돌렸는데, 마치 그 서브 처음 성공했을 때처럼 눈 반짝이는 토오루 모습 보고 심장도 쿵쿵 뛰는 하지메도 보고 싶네.
아, 비슷하게 이와오이 여름 나기 보고 싶다. 조금 컸을 때는 웬만해서는 배구하고 놀겠지? 아무리 덥다고 해도 배구를 안 할 리 없을 것 같네…. 땀 많이 나면 서로 웃옷도 벗고, 물 벌컥 마시겠지? 진짜 더워 죽을 것 같아도, 옆에 꼭 붙어 있었으면 좋겠다.ㅋㅋㅋ 너무 더워서 체육관 에어컨이 고장이 날 때도, 꾸역꾸역 배구하러 올 것 같고…. 땀 뻘뻘 흘리면서 도저히 못하겠다 싶을 땐 으아! 하고는 바닥에 드러눕는 오이카와랑 물병 가져와서는 오이카와 얼굴에 대주면서 옆에 앉는 이와이즈미도 보고 싶다….
주제를 바꿔서 지금의 오이카와는 튼튼한 건강맨이지만, 어릴 때는 좀 감기도 자주 걸렸으면 좋겠다. 왜냐면 간호해주는 하지메가 보고 싶어서.ㅋㅋ 여름인데 감기 걸려서 꽁꽁 싸매고 있는 탓에, 토오루는 더워 죽겠다고 이불 걷으며 말하지만, 그래도 열은 내려야 하니까 토오루 목까지 이불 덮어주는 하지메…. (물론 어머니가 부탁했음.) 열이 오른 토오루는 얼굴이 빨개져 있으면 좋겠네.ㅎㅎ 눈물도 막 맺혀 있고…. 그런 토오루 모습 보고 괜히 안절부절 못하는 하지메가 보고 싶다. 토오루 엄청 아파 보여…! 이런 마음으로.ㅠㅠ
게다가 오이카와 어릴 때는 약도 잘 못 먹고, 지금이야 세상 건장하겠지만 어릴 때는 진짜 칭얼거리기 선수라 약 먹기 싫다고 찡찡댔을 것 같다. 그러면 하지메가 옆에서 손 잡아주면서 눈 질끈 감고는 토오루! 삼켜! 내가 옆에 이써주께! 이러고.ㅋㅋㅋ 그 모습 보던 토오루 용기 내서, 똑같이 눈 질끈 감고 약 꼴깍하는 모습 진짜 귀여울 것 같지…. 어린 시절엔 특히 마냥 귀엽기만 한 이와오이 모습이 진짜 좋다ㅠㅠ
‣
이와오이 집 완전 가까웠으면 좋겠다. 샤워하고 나와서 창문 열면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여름 선선한 바람 부는 날, 별다른 말 없어도 샤워하고 나오면 바로 옆에 서로가 있는 거야. 이와이즈미가 먼저 씻고 나와서 오이카와를 기다리고 있으면, 뒤이어 오이카와가 머릴 수건으로 탈탈 털면서 이와쨩! 하고 불렀으면 좋겠다.
“머리 제대로 안 말리냐.”
“여름이잖아~”
이런 사소한 대화 시시콜콜 나눴으면 좋겠네. 재잘 대화하다가 이와이즈미 먼저 잔다면서 들어가고, 너도 빨리 자라고 한소리 하겠지. 네네~ 걱정 마세요! 하면서도, 오이카와는 익숙하게 영상 비디오 틀 거야. 하지만, 시작한 지 한 시간도 안 되서 띠롱 하고 문자 울렸으면 좋겠다.
[적당히 보고 자라.]
당연히 그건 이와이즈미고, 안 봐도 뻔하다는 듯 확인도 하지 않고 말하겠지. 또 그 문자에 좋다고 실실 웃다가 적당히 보고 자는 오이카와가 보고 싶다.(절대 그만 보지는 않겠지.ㅋㅋㅋ)
그만큼, 오이카와의 상태에 대해서 제일 잘 아는 건 오이카와 본인보다 이와이즈미 쪽일 것 같다. 오이카와도 그걸 알겠지?
만약 부상을 당하게 된다면, 이와이즈미조차 멀리하면 좋겠다. 인생도 함께 한 만큼, 특히 배구 인생의 한평생은 이와이즈미와 함께 했으니까 이와이즈미가 있으면 들킬 걸 아는 거지. 도피할 때 특히 이와이즈미도 모르는 곳으로 도피하지 않을까?
아니면 통증도 느끼지 못하고 무리 하다가 결국 이와이즈미가 먼저 알아채는 것도 좋다. ‘오이카와도 모르는 통증’을 눈치 채고 연습을 그만두는 거지…. 꼭 통증이 아니더라도, 체력적으로 이미 한계에 다다랐는데, 오이카와가 끝까지 그만 안 둬서 그만두게 하는 이와이즈미도 좋다. 억지로 코트 밖으로 끌고 나오는 거지. 웬만해선 멈추게 안 하는데 이대로 뒀다간 위험하다는 걸 이와이즈미는 알 테니까.
비슷한 예로, 오이카와 시험 기간이나 연습에 집중해야 하는 기간이 되면 밥 잘 안 챙겨 먹으니까, 옆에 찰싹 붙어있는 이와이즈미가 보고 싶다. 중학교 때부터 버릇이 됐을 것 같네.
평소에도 붙어있는 건 마찬가지지만,(ㅋㅋㅋ) 이 기간만 되면 진짜 아침부터 저녁 자기 전까지 붙어있을 것 같다. 감시한다는 명목으로 점심시간이 되면 오이카와 반에 가고, 저녁 먹을 때도 어머니 안녕하세요. 하면서 익숙하게 오이카와 집에 쳐들어올 것 같네.ㅋㅋㅋㅋ 그러면 오이카와네 엄마도 아무렇지 않게 ‘잘 왔다, 하지메~.’ 하고 반겨주며 오이카와 방으로 눈짓하겠지. 토오루가 하지메 아니면 밥을 안 챙기네~.하면서.ㅋㅋㅋ 그럼 또 뭔가 이와이즈미는 뿌듯하게 웃으면서, 오이카와 데리고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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